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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22일 열대야 최고36도 폭염 대비 예방 알아보자

by 최신뉴스11 2024. 8. 13.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경기 22일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최고 36도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더위는 지독히도 오래가고 습도가 높아 더욱 힘든 여름인 거 같습니다. 최근 날씨와 앞으로 폭염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이란?

폭염은 기온이 매우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특히 한 지역에서 여러 날 동안 지속되는 경우를 지칭합니다. 일반적으로 폭염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열사병, 탈수, 열경련 등과 같은 열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은 특정 기온 이상에서 발생한다고 정의되며, 지역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 지역에서는 건물과 도로가 열을 더 많이 흡수하고 방출하는 '열섬 현상'으로 인해 더욱 심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시 대처방법

폭염경보 시 대처 방법은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폭염경보 시 취해야 할 주요 대처 방법들입니다.

 

1. 수분 섭취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원한 환경 유지

가능하면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머물러야 합니다. 에어컨이 없는 경우, 공공장소(예: 도서관, 쇼핑몰, 커뮤니티 센터)를 이용해 시원한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자제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오후 12시~4시)에는 외출을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을 사용해 햇빛을 차단합니다.

 

4. 건강 상태 체크

가족이나 이웃,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 질환자 등의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폭염은 신체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5. 식사 조절

가벼운 식사를 하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 기름진 음식은 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자동차 안에 사람 또는 동물 방치 금지

주차된 차량 내부는 매우 빠르게 뜨거워지기 때문에 절대 사람이나 동물을 두고 자리를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7. 응급 상황 대비

열사병 증상(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고열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몸을 식히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물을 마시게 합니다. 

서울 폭염 대피소

서울시에는 폭염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폭염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대피소들은 주로 공공기관,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지하철역,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피소의 구체적인 위치는 서울시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나 구청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특히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대피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접근 가능한 위치에 대피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 주민센터 및 복지관: 각 지역에 분포된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폭염 대피소 역할을 합니다.
  • 도서관 및 공공시설: 도서관, 구청, 동사무소 등도 대피소로 운영됩니다.
  • 지하철역: 일부 지하철역은 시원한 장소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폭염 대피소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으며, 폭염 경보가 발령될 경우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